'Whopper'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12.12] 버거킹에서 와퍼를 안 판다면??? (6)


미국 버거킹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했고, 그 영상을 광고로 내놓았네요..

와퍼는 버거킹에서 가장 잘 팔리는 메인 아이템 중에 하나입니다..
버거킹에서 와퍼를 광고할때 불에 구웠다는 점을 강조할 정도로..
다른 패스트 푸트 점에서 사용하는 기름에 튀긴 패티와는 다르다는 점 때문에..
실제로 미국 사람들의 경우 이 와퍼를 먹기위해 버거킹을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정 버거킹 스토어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놓고..
첫째날엔,  버거킹에서 더 이상 와퍼를 팔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설정으로 진행을 하고..
손님들이 와퍼를 사러왔다가 황당해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구요..
두째날엔, 와퍼를 주문한 사람에게 와퍼대신 웬디스나 맥도날드 버거를 넣어주고..
사람들이 얼마나 웬디스나 맥도날드를 싫어하는지를 보여주면서..
경쟁사인 웬디스나 맥도날드는 까면서 자신들의 와퍼는 치켜새우는 방법을 사용을 했습니다.

실제로 미국은 이런식의 흑백 논리를 이용한 광고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경쟁사의 제품을 직접 광고에 출연 시켜서 대놓고 까는 경우도 많이 있지요..
대표적인 경우가 펩시와 코카콜라구요..
요즘 애플에서 선보이고 있는 Get a Mac 광고도 이런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맥 광고의 경우 컴퓨터 대신 사람이 출연에 PC와 Mac 역활을 대신할 뿐이지요..)



위의 광고를 보니 사람들의 반응이 상당히 재미있네요..
처음 버거킹에서는 더 이상 와퍼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설정의 경우..
매니저를 불러달라고 할 정도로 그 사실을 믿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30년동안 자신은 와퍼를 먹기위해서 버거킹만을 찾았고..
와퍼를 먹기위해서 커네티컷 주에서 뉴욕 주까지 왔었다며..
(실제로 커네티컷 주에서 뉴욕 주까지는 차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이건 말도 안되는 처사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가짜 리포터를 보내 인터뷰를 할땐...
와퍼를 팔지 않으면 더 이상 버거킹이 아니라 버거퀸이라고 비꼬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두번째 와퍼대신 웬디스나 맥도날드를 넣어준 경우..
사람들이 자신은 와퍼를 주문했는데 이게 들어있었다고 바꿔 달라고 가지고 오자..
종업원은 오히려 손님을 의심하는 척 합니다..
자신들은 이런 네모 모양의 패티는 만들 수 있는 시설이 없다며..
주문한 와퍼를 다 먹고 하나 더 먹기 위해서..
웬디스나 맥도날드를 넣어서 가지고 온게 아니냐는 식으로..
손님을 의심하는 척 연기하면서..
손님들이 얼마나 열 받아 하는지를 보여주네요..
아예 버거없이 감자튀김만 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화가 치밀어 오르는 걸 억지로 억누르는 사람도 있고..
자긴 웬디스를 증오한다고 이야기하면서 대놓고 화를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엔 종업원에게 매니저를 부르고..
매니저와 이야기를 해도 말이 안통하자 보스를 불러오라고 하고..
결국엔 보스라고 나오는 사람이 버거킹의 캐릭터 옷을 입고 와퍼를 들고 나오자..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얼마나 사람들이 와퍼를 좋아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광고는 끝을 냅니다..

실제 미국 사람들의 경우 버거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좀 매니악한 면모가 있습니다..
마치 PC 유저와 맥 유저와 비슷하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습니다..
PC의 경우 그냥 PC가 가장 보편적이기 때문에 PC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맥도날드의 경우도 그냥 사람들이 가장 많이가고, 매장도 가장 많고..
동네마다 집 근처에 하나씩은 다 있으니 그냥 가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맥 유저의 경우..
저와 마찬가지로 자기 자신을 맥 빠돌이라고 서슴치 않고 부를 정도로..
맥에 열광하고 PC나 윈도우 시스템을 까는걸 좋아하는 모습까지도 보입니다..
버거킹을 좋아하는 경우도 이와 비슷합니다..
맥도날드에 비해서 매장의 수가 상당히 적은 버거킹이지만..
버거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차를 타고 가는 한이 있더라도 버거킹만을 찾습니다..
실제로 제가 살고있는 동네만 하더라도..
저희 집 주변에 맥도날드 매장은 5개나 되지만..
버거킹 매장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저 역시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맥도날드가 있지만..
전 굳이 차를 타고 갔다오면 주차자리 찾기가 쉽지 않을꺼란 걸 알면서도..
버거킹까지 갔다오는 정도니까요..

어쨌든 재미있는 광고 영상인듯 해서..
한번 소개해 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패스트푸드를 좋아하시나요? ^^;;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람과 사람의 교감! 人터넷의 첫 시작! 댓글!

  1. Favicon of https://mewmew.tistory.com BlogIcon 야옹*^^* 2007.12.12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버거킹이 좋아요~!! >0<

  2. Favicon of http://monomato.pe.kr BlogIcon monOmato 2007.12.12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부가킹즈 보다는
    집에서 만든샌드위치가 좋아요 ㅠ-ㅠ

  3. Favicon of http://imrain.egloos.com BlogIcon 잿빛하늘 2007.12.12 2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버거킹이 괜찮은가요?
    제가 사는 강릉엔 맥도날드도 덜렁 하나입니다. 버거킹은 구경도 못해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