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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02] Apple US의 세심한 고객 서비스에 감동 충전 100만 퍼센트~! (42)
오늘 다음 블로거 뉴스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IT 섹션 베스트 1위를 달리는 글을 보고 의아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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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으로만 봐서는 애플 코리아인지 아니면 Apple US인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라..
얼마전 제가 겪었던 애플 US의 고객서비스와 비교해 볼 때 이해를 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 정말 애플의 세심한 배려에 엄청난 감동을 받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링크를 클릭해서 포스트를 읽어보고나니..
애플 코리아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애플 코리아의 고객 서비스가 엉망이라는 사실은 이전부터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제서야 이해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관련글 : 고객을 외면하는 애플의 짜증나는 AS 정책

지금부터 제가 드리는 말씀은..
위에서 말씀드린 분의 글을 반박하기 위해서 작성하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다만, 미국에 살면서 경험한 Apple US의 세심한 고객 서비스와..
애플 코리아의 참담하기 짝이없는 고객 서비스를 비교해 보시라는 의미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전 iPhone을 런칭때 구입을 했으니 벌써 몇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혀 문제가 없었느냐?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6월 29일에 구입을 해서 7월 말쯤에 고장이 났으니..
한달 정도만에 문제가 생긴 것이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짜증이 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요.



고장이 난 부분은..
키보드의 가장 아래쪽 한 줄이 터치를 인식하지 않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키보드가 활성화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터치를 인식을 해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만..
키보드만 활성화를 시키면 가장 아래쪽 줄이 터치를 인식하지 못해..
띄워쓰기라던지, 문장부호를 전혀 입력할 수가 없었는 상태였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문자들 보내는 걸 보면..
제한된 글자수 안에서 되도록 많은 내용을 담기 위해서..
띄워쓰기를 무시하고 보내는 경우를 많이 봤었습니다만..
한글의 경우 띄워쓰기를 무시해도 어쨌든 자신이 원하는 뜻은 전달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읽는 사람이 조금 불편하긴 하겠지만 말이죠.

하지만 영어에서 띄워쓰기를 무시할 경우..
상대방이 이해하기를 바라는 건 정말 어려운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에서는 마침표라던지 쉼표 같은 문장 부호 역시 상당히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쉼표 하나 잘못 찍으면 뜻이 완전히 바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까 말이죠.

그래서 불편함을 겪고 있던 와중 시간을 내어 Apple Store에 직접 찾아가서..
아이폰을 보여주고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스토어의 직원은 그자리에서 이런 저런 테스트도 해보고..
각종 리셋도 시도를 해 본 결과 스토어 내에서 수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공장으로 보내서 수리를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하겠다고 하니..
직원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이 아이폰을 공장에 보내고 다시 돌려받을 때까지..
임시로 사용할 수 있는 핸드폰이 따로 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전 없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스토어의 직원은 그럼 그동안 임시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을 한대 주겠다고 하더군요.
대신 공장에 보내졌던 저의 원래 아이폰을 다시 돌려 받으면..
배달된 박스에 임시로 사용하던 아이폰을 넣어서 다시 보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혹시나 다시 돌려 보내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제 크래딧 카드의 정보를 저장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사실 크래딧 카드의 정보를 함부러 제공하는 건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만..
애플 정도되는 대기업인 경우..
사실 그리 문제가 되는 부분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직원은 그 자리에서 바로 임시 아이폰을 가지고 와서..
제 아이폰에 들어 있던 SIM 카드를 빼내어..
임시 아이폰으로 옮겨서 주고..
제 아이폰은 공장으로 배송하는 중에 부서지지 않도록..
단단히 포장이 되어서 직원이 가지고 가더군요.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고객이 직접 보는 앞에서 포장을 하는 모습이..
왠지 더 믿음이 가도록 하는 것 같아 그 부분도 마음에 들더군요.

받아온 임시 아이폰은..
그동안 제가 사용하던 아이폰과 완전히 똑같은 모델이었습니다.
단지 틀린 부분이 한가지 있다면..
바로 아이폰의 뒷면에 "AppleCare Service" 라는 문구가 하나 더 새겨져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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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임시 아이폰을 사용한지 4일만에 전 애플로부터 소포를 하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말이 4일이지.. 월요일 오후에 맡겨서 목요일 오전에 받았으니..
실제로 시간상으로는 이틀 반 정도 밖에 걸리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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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로부터 받은 소포 박스


예전에 사용하던 아이맥의 배터리를 교체를 받을 때 경험으로 비추어 보면..
애플은 이렇게 사용자에게 뭔가를 돌려 받아야 하는 경우..
이미 요금이 지불이 된 반송용 송장을 같이 보낸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역시 예상했던 대로 이번에도 요금 지불이 완료된 반송용 송장이 같이 왔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오른쪽에..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에 "반송용 송장 - 여기를 뜯으시오" 라고 적힌 문구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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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용 송장 문구 확대


박스를 열어보니..
박스 내에는 애플 서비스에 대한 안내문과..
아주 간단한 SIM 카드 교체 방법을 상당히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설명서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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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을 치우면 수리를 마친 아이폰과..
임시로 사용하던 아이폰을 다시 돌려보낼 빈 박스가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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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반송용 빈 박스, 오른쪽은 수리를 마친 원래 아이폰


저의 감동은 이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실제 애플이 제 아이폰을 가지고가서 제 손에까지 들어오는데 걸린 시간은..
이틀 반 정도라는 짧은 시간입니다.

우리나라야 고객 센터에 들고가면 그 자리에서 바로 수리를 해주거나..
센터로 보내더라도 땅이 좁아서 하루나 이틀만에 다시 돌아오지만..
미국은 땅 덩어리가 워낙에 크기 때문에 기본 1주일에서..
길게는 한달까지도 생각을 해야 합니다.
실제로 Nikon 카메라 기술자르 일을 하시는 아는 형님에게 이야기를 들어도..
보통 수리를 보내면 한달은 카메라 없이 손가락만 빨아야 할 거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이기 때문에..
이틀 반이라는 시간은 미국에서는 정말 엄청나게 짧은 시간인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는 부분은..
말이 이틀 반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제가 방문했던 애플 스토어에서 공장으로 보내는데 하루..
그리고 다시 제 손으로 오는데 하루를 잡으면..
애플이 제 아이폰을 수리하는 데 사용한 시간은 반나절 밖에 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 슬슬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놈들이 수리를 한게 아니고 아예 새놈을 보냈구나.. 하고 말이지요..
새놈을 받으면 더 좋지 뭘 그러냐 하시겠지만..
저도 새놈으로 받으면 더 좋습니다. 단지 새놈을 보낸건지..
아니면 정말 글자 그대로 "수리"를 해서 보낸건지 확인이 하고 싶어져서..
돌려받은 아이폰 뒷면의 시리얼 번호와..
제가 구입을 했을때 포장이 되어 있었던 박스에 적힌 시리얼 번호를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이럴 수가....
같은 번호가 맞았습니다...
전 정말 같은 번호라는 걸 확인하는 순간 소름이 쫙 끼쳐었지요..
그런데 더욱 더 놀라운 건..
그동안 사용하면서 제 실수로 뒷면에 스크래치가 하나가 있었는데..
그놈까지 깨끗하게 사라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전 정말 이 사실들을 확인하고 애플 최고~! 라고 외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감동은 이제부터 입니다.. ^^;;
애플의 직원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길래..
이런 부분까지 신경을 쓴 건가.. 싶을 정도 였습니다..

아이폰은 GSM 폰입니다.
다시 말해 앞서 말씀드린대로 SIM 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아이폰의 구조 특성상 SIM 카드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페이퍼 클립이 필 수 입니다..
앞선 SIM 카드 교체 설명서 사진에서도 보시는 것 처럼..
페이퍼 클립으로 SIM 카드 트레이를 눌러서 빼야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페이퍼 클립 정도야 사실 다들 집에 한 통씩들 다 있으시겠지만..
저의 경우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유는.. 글쎄요.. 전 지금까지 한번도 필요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페이퍼 클립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만..
애플은 놀랍게도 페이퍼 클립까지 같이 박스안에 넣어서 보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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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SIM 카드를 원래 제 아이폰으로 옮기기 위해서..
페이퍼 클립을 사러 나가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데로..
제 아이폰을 돌려 받았으니 그동안 사용했던 임시 아이폰은..
다시 애플로 돌려 보내야 합니다..

반송용 송장이야 이미 지불이 된 상태로 온다는 건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배달이 된 박스에 그냥 사용하던 임시 아이폰을 집어 넣고..
배달이 올때 붙어 있던 송장을 떼어내면..
그 아래에 반송용 송장이 붙어 있기 때문에..
애플이 배송시 사용하는 FedEx 던져 주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일반인들의 생각입니다..
저 역시 이렇게만 생각을 했고..
여러분들도 읽으시면서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애플은 한가지를 더 생각을 했더군요..
바로 박스를 포장할때 사용할 스카치 테이프까지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예상이 되시죠?
이 이해할 수 없는 애플이라는 집단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 건지..
박스를 재 포장할때 사용하라고 스카치 테이프까지 같이 넣어서 보내왔습니다..
그것도 그냥 자를 필요 없이 단순히 뜯기만 하면 되도록 만들어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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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른쪽이 애플에서 보내온 스카치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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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고객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바로 이런 애플의 세심한 고객 서비스 때문에..
미국에는 저같은 애플 광팬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애플 코리아의 경우 전혀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울 따름입니다.
한국에는 애플 유저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를 제대로 하지 않기보다는..
그만큼 유저수가 적기 때문에 더욱더 차별화 된 서비스로..
유저들에게 감동을 주다보면 그 만큼 더 많은 유저들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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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ewmew.tistory.com BlogIcon 야옹*^^* 2007.11.02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애플코리아 게시판에 이글을 올려주세요. ㅠㅠ
    애플US 맘에 쏙드는 걸요~
    마지막 말씀에 공감합니다.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7.11.04 0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전 애플코리아의 서비스에 대해서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경험해 본적이 없는지라..
      하지만 지금까지 들어본 애플 코리아 서비스에 대한 경험으로는..
      제가 이 글 올린다고 눈 하나 깜빡하지 않을듯 하더군요.. ㅜ.ㅜ;;

  2. Favicon of http://dehol.info BlogIcon DeHol 2007.11.03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회사든 저 정도의 서비스가 한국에서 이루어 진다면, 광팬이 될 수 밖에 없겠군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7.11.04 0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애플 코리아와 애플 US에 대한 비교를 위해서 글을 작성한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한국의 많은 회사들이 이 정도의 서비스는 충분히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지요..
      물론 클립이나 스카치 테이프 같이 세세한 부분까지는 아니겠지만 말이죠.. ^^;;

  3. Favicon of http://foog.com BlogIcon foog 2007.11.03 0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고객을 돈이나 내는 바보라고 생각하지 않는 자세로군요.

  4. Favicon of http://labitaebella.tistory.com BlogIcon 조금 의외^^ 2007.11.03 0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플 서비스 놀랍네요^^ 최근 미국의 서비스랄까 일처리 방식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 더 놀라울 따름입니다. 다른 곳들도 이러면 좋을텐데요.. 애플의 경우는 이렇지만.. 불만 처리했을때 담당자와 통화만도 1달이 넘게 걸리는 경우도 많더군요..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7.11.04 0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는 말씀입니다. 미국의 많은 기업들 혹은 사람들의 일처리 방식이 정말 답답하기 짝이 없지요..
      그나마 전 지금은 미국에 꽤 오래 살다보니 익숙해져 버렸습니다만..
      처음 저도 미국 왔을땐... 정말 답답하기 짝이 없었지요..
      그래서 이번 애플 US의 서비스가 더 크게 느껴졌나 봅니다.. ^^;;

  5. 사실 2007.11.03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서라고 생각하면 확실히 놀라울만한 서비스인걸요~
    사실 기업에서 봤을때의 한국과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고객일 겁니다. 무조건 사과해야하고 시간 지체되는거 못보고
    그래서 그런지 양국의 사후 서비스는 정말 최고라고 느껴집니다.
    간단한 예로 미국의 델 컴퓨터는 찾아가는 에프터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많은 인식을 심어주게 되었는데(물론 사용자가 구입시 워런티를 따로
    구입해야합니다. 1년, 2년, 3년 + 리미트와 언리미트 까지도)...
    사실 이 서비스는 한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저희가 당연하다는듯이
    받아왔던 서비스죠 게다가 무상이죠.
    사람들이 말하길 서비스의 왕국 미국이라지만 한국 사람이 미국에서
    지내다보면 정말 그말이 의심스러워 질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것에 붙는 차지와 오랜 기다림... 정말 글쓴님의 기분이
    이해갈수밖에 없습니다.
    애코같은 경우도 그런걸 모르고 있진 않을겁니다...
    아마 제 억지스러운 생각을 끼워맞춰보면...
    한국에서는 님과 같은 그런 감동 서비스를 당연하다는 듯이
    공짜로 받고 있는 상황에서 델이나 애플처럼 1년 이후의 추가 서비스를
    돈으로 주고 산다는것은 큰 상품성이 없다고 느끼지 않을까요~?
    ㅎㅎ 이상 지나가다가 부러운 마음에 푸념 남기고 갑니다..
    전 영국에서 훨씬 더 드러운 애플서비스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ㅡㅜ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7.11.04 0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 역시 님께서 하신 서비스의 왕국 미국이라는 말은 전혀 이해할 수가 없다지요.. ㅜ.ㅜ;;

      영국의 애플 서비스도 별로 좋지 못한가 보군요..
      몰랐던 사실이었습니다. ^^;;

  6. choosi 2007.11.03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도 서비스는 많이 좋아졌다 생각해요. 한경희 스팀청소기 산지 2년이 넘었는데 물통 부식관계 무상 AS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전 물이 조금이나마 남아 있는상태에서 관리가 잘 안되었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니 냅다 보냈죠. 결국 손잡이 부분과 고리만 빼고는 새것이 왔더군요. 2년도 더 된 모델을 이렇게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기업들이 한국에서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물론 글 쓴분이 강조하시는 애플의 세심한 배려와 비교가 가능한 예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제대로 사업하는 우리나라의 AS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 느끼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걸 역이용하는 사라들이 있을정도니요.

    • joo720@gmail.com 2007.11.03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대 한경희 스팀 청소기에서 머가 나오는줄은 아시나여? ㅡㅡ; 뉴스 보시고 쓰지마세요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7.11.04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choosi님//전 애플 코리아와 애플 US의 서비스를 비교하기 위해서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물론 저 역시 한국의 많은 회사들이 좋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joo720님//한경희 스팀 청소기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만..
      뭔가 문제되는 부분이 있나 보지요?

  7. droad 2007.11.03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도 요즘은 꽤나 좋아졌죠.. 하지만.. 한국은.. 뭐랄까.. 한국의 소비자들에게는 무시해도 된다..?? 뭐 그런 이미지가 상당히 강하죠.. 왜?? 한국 기업..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삼성.. 엘지.. 현대자동차.. 제대로 해주는 거 보셨나요..? 1년 혹은 2년 무상 수리 보증?.. 하지만.. 왜 그리 제외품목이 많은지... 소비자를 봉으로 아는 한국기업들 때문이겠죠... 애플코리아도.. 마찮가지겠죠.. 한국소비자들.. 봉.. 봉.. 한심스럽네요..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7.11.04 0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는 말씀입니다.
      사실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애플 코리아의 경우..
      정말 한국 소비자를 봉으로 생각하는거 같아 안타깝다지요.. ㅜ.ㅜ;;

  8. Favicon of http://kiding.kmug.co.kr BlogIcon 동성... 2007.11.03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 그냥.. 딴나라 얘기로만 들리는거죠..

  9. D.K 2007.11.03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서 저런 서비스를? 신기할 따름입니다.
    애플.. 초 감동이로군요.

  10. Jay 2007.11.03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을 반박하기 위해서 쓰는건 아닌니다만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애플 뿐만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이런수준의 서비스를 해줍니다. 옷같은경우 입던옷도 바꿔줍니다. 태그 다 없고 영수증 까지 없더라도. 좀 삐딱하게 생각한다면 우리가 낸돈에 다 포함된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동까지는...
    제 동생이 격은 애플 서비스의 경우를 말씀해 드릴까요? Cal LongBeach 에 다는 친군데 학교 스토어에서 애플 아이팟을 샀습니다. 근데 학생디스카운트라는게 있어서 좀 싸게 샀죠. 근데 스크레치가 잇었던거죠... 그래서 클레임을 했더니 디스카운트 된 제품에 대해서는 고장이 나지 않는 경우를 빼고는 교환을 안해준다고 하더군요...
    여튼.... 미국같은 절대적 자본국가에서는 이런 서비스가 감동의 서비스가 아니라 당연히 누려(?) 야할 서비스인지도 모르죠...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7.11.04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지금까지 나름대로 짧지 않은 기간동안 미국에 살면서 느껴본 미국 기업들의 고객 서비스는..
      절대로 이렇지 않았습니다..
      특히 수리에 걸리는 시간이 이틀 반이라는 점과..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다는 점에 대해서는..
      전 단 한번도 다른 기업들에게서는 느껴본적이 없었던 부분입니다..

      옷을 샀을때 태그가 없는 것 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영수증 조차 없는 경우는..
      글쎄요 교환이나 환불이 불가능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디스카운트 된 제품에 대한 부분도 저의 경험과 조금 틀리군요..
      사실 제가 아니라 제가 아는 동생 이야기인데..
      이 친구가 미국온지 얼마 안되어 영어가 약해서..
      제가 같이 갔었던 적이 있어서 아는 이야기 입니다.
      아이팟 나노 1세대를 구입을 했었고, 물론 학생할인을 받았었는데..
      처음 살때는 사실 괜찮았지만, 이 친구가 그날 집에 가다가 떨어뜨리는 바람에 액정에 굵은 스크래치가 났었던 적이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우리는 다음날 애플 스토어에가서..
      원래부터 이랬었다고 이야기 하니..
      별다른 질문도 없이 바로 새제품으로 교환해주더군요..

      스토어마다 직원마다 받아들이는 부분이 틀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글쎄요.. 최소한 저에게는 애플은 고객 서비스 하나 만큼은 확실한 기업이었습니다.

  11. JC 2007.11.03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ppleCare Service에 가입되어 있으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만...^^
    그정도 비싼 요금 내고 보험 가입했는데 저정도는 해 줘야죠.
    그런데 바꿔주고 수리해주고를 떠나서 섬세함은 정말 감동이군요.

    • ㅡㅡ 2007.11.04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플케어 안사도 저렇거든요....
      알고 말좀 해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7.11.04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JC님//아닙니다.. 전 애플케어를 따로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기본 1년 워렌티를 적용받아서 서비스가 이루어진 겁니다.

      --님//맞는 말씀입니다만, 예의는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2. Favicon of http://eojss.tistory.com BlogIcon eojss 2007.11.03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플이 미국에서 시작되었고, 미국은 미국이기에 가능한 일이죠.
    유베이스 같은데다 맡기는 애플의 수뇌는 알 수 가 없습니다.
    그리고 Apple Care 같은 거는 돈이 꽤 들기 때문에 저렇게 하지...
    일반은.... 쩝.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7.11.04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닙니다.
      전 애플케어를 따로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1년 기본 워렌티 적용을 받은 것입니다.
      애플케어의 경우 1년이라는 워렌티 기간을..
      3년으로 늘려주는 서비스 입니다.
      특별히 그 외에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13. Favicon of http://www.nights.kr BlogIcon Nights 2007.11.04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과는 다르군요.

  14. TFJ 2007.11.04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에는 에플폰이 하도 언론에서 공격 많이 당하고 문제도 많아서 에프터 서비스를 철저히 하는것 같네요. 정말 미국 에프터 서비스 한국하고는 비교할수 없습니다. 한국이 훨씬 좋지요. 워렌티를 구매하는데 돈도 많이 들고 한국은 무료죠! 거기다가 한번 서비스를 맡기면 정말 기본 한달입니다. 한국처럼 서둘러서 해주는 개념이 없는거죠. 위에서 제이님이 영수증도 없는데 새옷과 바꿔줬다는 말은 약간 이해할수 없네요; 제가 본 미국은 그런면에서 엄청 철저했거든요. 결론은 한국 에프터 서비스가 절대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나쁘지 않다는 겁니다 !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7.11.04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앞서도 많은 분들께 같은 내용의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전 애플 코리아와 애플 US를 비교하기 위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저 역시 미국에 살면서 미국의 일처리 방식에 엄청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 중에 하나 입니다.
      그러니 이번 애플의 서비스가 더 감동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15. 2007.11.04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 애플에만 국한된것 설령 다른기업들도 그렇겠지만 전체적인 공공영역까지 확대해서 서비스를 생각한다면 한국만한 곳도 없죠.애플 하나만 보고 우와 하는것도 너무 거시기해보이네요.

  16. 김주연 2007.11.04 0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한 고객 서비스군요. 다른분들 말처럼 이 글을 애플 코리아에 보내고 싶습니다. 하하. 클립에, 스카치테이프까지... 감동이네요. 댓글중에 미국사람들은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이 우리에겐 너무 대단한 서비스로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배워야 할 점이 바로 그런 점이겠지요. 이제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일까요? 하지만 저는 지금 애플 코리아의 고객 서비스는 그게 아닌 것 같군요. 잘 모르겠습니다. 언제까지 우리는 기업의 직접 찾아오는 서비스가 아닌 우리가 가야 받는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건지...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7.11.04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플 코리아와 애플 US의 비교입니다..
      우리나라도 많은 기업들이 좋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단지 애플 코리아가 정신 좀 차렸으면 하는 마음에 적은 글이라지요..

  17. 앨플정말싫어 2007.11.04 0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같지 않은 말씀. 자국민에게 대한민국에서 하는 행태를 한다면 애플은 자멸할겁니다. 각 국만다 디자인이라는 이상한 시각으로 대접도 못받으며 열광하는 몇몇 %가 애플을 살린다고 해도 무방할겁니다..

  18. 지나가다... 2007.11.04 0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서 감동이라고요?
    이제 더 이상 안되겠으니 작정을 하고 태도를 바꾸기로 했나요?
    저는 영국에서 애플을 사서 썼었지만 그 드럽다 못해 역겹고 비열하기짝이 없으며 토나올것같은 그 애플사 직원들의 거만함과 거짓말 그리고 가장 핵심적인건, 하드 하나 갈아끼우면서 80만원인가 받아쳐먹고 결과적으로는 마더보드(메인보드)를 고장내는 100만원짜리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여튼 지네들이 잘못해서 고장냈다는거 실수로 인정해버리고는 고쳐주겠다고 했는데 1달이나 나몰라라 냅두다가 항의하니 고쳤다고 가져가랬는데 정말 웃기지도 않는건 그대로였다는겁니다.

    '그래, 우리가 잘못해서 무료로 고쳐주겠다했고 이렇게 고쳐줬으면 됐지 뭐가 문제냐고' 지랄병을 하면서 오히려 적반하장이던 매니저가 제가 그 앞에서 컴터가 그대로인걸 보여주니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망신스러우니 오히려 이제는 오늘 밤 사이에 고쳐놓을테니 놓고 가던지 아니면 그냥 갖고 가라 하면서 배째라로 나오더이다.

    내가 기가막혀서 한달걸려서도 안 고쳐놓으면서 하루밤사이에 고쳐놓겠다니 내가 그걸 어떻게 믿느냐고 했더니 그럼 이거 그냥 고장난채로 갖고 나가라. 나 더 이상 이거 못고치겠다 하더이다.

    댓글이니 그 이후에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는 여기다 더 이상 적고 싶지는 않고 여튼 그 컴터 아직도 그대로이며 그 때 산 애플 아이팟 나노 1세대 1년 조금 넘으니 아예 쓸 수 없을정도로 망가졌습니다.

    그 아이팟은 소비자들의 강력한 항의땜에 첨에 소비자잘못으로 돌리며 발뺌하던 애플이 결국에는 faulty machine 이었다는걸 인정하고 리콜이 아닌 수리를 해 주겠다고 했었지만 그에 따르는 배송비등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킴으로 인해서 집단 소송까지 진행중인 상황이었죠.

    그 문제를 처음 제기한 어떤 소비자가 웹사이트를 론칭했었는데 어떻게 된 줄 아십니까? 애플에서 결국 잘못을 인정아닌 인정을 하고나서 애플 스톡홀더(한마디로 주주)들이 그 웹사이트를 론칭해서 불만을 토로한 남자를 고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미국에서는 소송 한번 잘못 걸리면 삶이 망가지니 그 남자는 당장 웹사이트를 내리고는 애플이 잘못을 인정해서 정말 기쁘다 하면서 현실적인 대응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외에도 정말 드럽다 못해 역겨운 경험을 본의 아니게 많이 하게 된 former appel user 로서 전 절대로 애플을 사지 않으면 이런글을 볼때마다 이런 글에 현혹돼서 혹여 애플 제품을 사게될 사람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경고의 메세지를 주고자 함일뿐입니다.

    도데체 어느 전자제품 회사가 돈과 권력을 무기로 자신들로부터 피해를 입은 이런식으로 소비자의 입을 막는단 말입니까?

    님의 사적인 경험을 쓰신글에 딴지를 걸고 싶은 마음은 없사오나 애플과 애플직원들의 철학에는 소비자를 위한 기본적인 서비스 같은건 절대로 안중에도 없다는건 그야말로 삼청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라 하겠나이다.

    저는 저를 엄청나게 괴롭히고 모욕했던 그 일을 아직까지도 생생히 기억하며 앞으로도 절대 잊지 않을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 매니저넘이 했던말이 기억나는군요.

    제가 당신들이 고쳐놓는다하면서 가져가서 그것만 고쳐놓고 또 다른거 고장내놓으면 어떡할거냐? 이렇게 무책임하면서 라고 했더니
    그 넘이 그러더이다.

    '그럼 새거 사. machine is like that (기계란 원래 그런거야)'

  19. Favicon of https://blackturtle2.net BlogIcon 까만거북이 2007.11.04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기업의 고객 대우와 A/S는 언제쯤 말이 사라질지 의문입니다.
    고객 하나하나에게 잘 하는 것이 결국에는 기업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기업들은 알지 못하는 것 같네요.
    애플이 미국 외의 지역에서 어떻게 하는지 잘은 모르지만, 기분 좋은 사연 잘 들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7.11.04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옳으신 말씀입니다.
      결국엔 사소한 문제가 자신에게 독이 되어 돌아올 수도 있고...
      약이되어 돌아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업들도 알고 있을텐데 말이죠... -_-;;;

  20. Favicon of https://yasu.tistory.com BlogIcon Yasu 2007.11.05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파워리뷰네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