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11.20] 영어 듣기 잘하는 방법~! (34)
이 글은 고수민님의 영어 귀가 뚫리는 법 (리스닝 잘하는 법) 있나? 없나?라는 글을 읽고..
트랙백을 보내기 위해 작성하는 글입니다.

뉴욕에서 의사로 계시는 고수민님의 블로그를 오늘 우연히 발견하고..
같은 뉴욕에 살고 있다는 반가움에 이런 저런 글들을 읽어보다..
위의 링크 된 글을 읽어보고 제 경험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영어 듣기 혹은 귀가 빨리 트이게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무조건 열심히 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 거지요..
제목만 거창하게 달아놓고 이게 뭔 개 뼉다귀로 이빨 쑤시는 소리냐~! 하시겠지만..
뭐 어짜피 다들 알고 계시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

하지만 무조건 열심히~! 라는 방법에 대해서 나름대로 노하우는 있을 수 있고..
제가 미국에 처음와서 사용했던 방법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군대를 제대하자마자 2개월만에 유학 준비를 해서 전 미국으로 유학을 왔습니다.
원래부터 영어는 잘 못했고 대학교 가서는 영어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학과를 다닌데다가..
군대 2년 2개월을 보냈으니 제 머리속에 영어에 대한 생각은 그냥 단순히 딴나라 말이었습니다..
사실 미국으로의 유학도 예전부터 꿈꿔왔던 뭐 그런게 아니라..
군대에서 점점 전역이 다가오면서 제 앞날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부모님께 말씀을 드린것이고..
그렇게 전역을 하면서 바로 유학길에 올랐으니..
따로 영어와 관련해서 준비조차 전혀 하지 않았었습니다..

한가지 처음 유학을 결심하고..
미국내 어떤 도시로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이런 생각은 했었습니다.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들도 있고, 또 혼자 생각해봐도...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도시는 피해야 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쨌든 혼자 생각을 해봐도..
영어를 빨리 배울려면 많이 듣고 많이 쓰는 방법 밖에 없을텐데..
아무래도 한국 사람이 많은 도시는 그만큼 영어를 쓸 기회가 줄어들테니 말이지요..
또 뉴욕이나 LA같은 한국인들이 엄청나게 사는 도시들은..
랭귀지 스쿨에가도 한 반에 2/3는 한국 사람들이다라는 이야기들도 많이 들어왔고 말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촌 동네로 들어가버리기엔 생활 자체가 불편해지기 때문에..
한국 사람이 적으면서도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도시가 어디가 있나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결정이 된 도시가 바로 마이애미 였습니다.
현재 전 뉴욕에 거주하고 있습니다만, 처음 미국에 올땐 마이애미로 왔었습니다..
거기서 2년 반을 살고 지금은 뉴욕으로 이사를 온 것이지요..



마이애미 하면 세계적인 관광지라는 생각부터 드실 겁니다..
맞습니다.. 마이애미의 South Beach 유명하지요..
또한 이런 유명한 관광지에는 한국 사람들이 많다고들 보통 생각을 하지만..
마이애미는 그렇지 않습니다..
마이애미 전체 한인 수가 보통 7천명 정도라고 합니다..
애들부터 할아버지까지 싹 다 긁어서 말이지요...
7천명이면 많지 뭘..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뉴욕에 있는 NYU같은 큰 대학의 경우 그 한 학교의 한국 학생수만 만명이 넘는 곳도 많습니다.
한 학교 한국 학생수가 만명이 넘는데...
마이애미는 전체 한인 인구 수를 탈탈 털어도..
7천명 정도이니 얼마나 한국 사람이 없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마이애미에 한인 수가 적은 이유는 직항 비행기가 없기도 하고..
미국에서도 너무 남쪽으로 치우쳐져 있기도 하고..
1년 내내 더운 날씨에 허리케인이 올라오는 영향도 있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마이애미를 정하고..
싸게 가겠다고 비행기를 3번이나 갈아타는 기염을 토한 결과..
출발한지 24시간 만에.. -_-;;;; 마이애미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 가서 보니 정말 한국 사람들 없더군요...
2년 반을 마이애미에서 살면서 길가다가 한국 말을 들은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랭귀지 스쿨에도 가보니 랭귀지 스쿨 전체를 탈탈 털어서 한국 사람은 저 혼자더군요.. -_-;;;
숙소는 홈 스테이를 했었는데 주인집 사람들도 쿠바에서 건너온 사람들이었습니다..
남미 대부분의 나라가 그렇듯이 쿠바도 스페인어를 사용하는데..
주인아저씨랑 아줌마가 사람이 참 좋았었습니다..
두분이서 이야기 할땐 스페인어를 사용하는게 훨~~~~~~~~~~~~씬 편한데도 불구하고..
제가 자신들 눈에 보이면 영어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에게 이야기를 하는게 아닌데도 말이지요..
예를들어 제가 거실 앉아 있고..
두분은 부엌에서 그냥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하는 경우에도..
제가 눈에 보이면 영어로 이야기를 할 정도였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마이애미에 도착해서 첫날 수업을 갔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학교가기 하루 전날..
저를 데리고 직접 집에서부터 학교까지 가는 길을..
하나하나 일일히 보여주면서 데리고 갔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첫날 수업을 하는데...
정말 딱 한마디 알아들었습니다..
선생님이 들어오면서 굿 모닝~! 한거 그거 하나였습니다..
정말 하루종일 뭐라고 떠드는지 하나도 못 알아 듣고 집에 왔는데..
정말 앞이 캄캄 하더군요..

어느정도였냐하면...
그날 숙제가 뭐였는지를 못 알아 들은게 아니라..
숙제가 있는지 없는지 조차 못 알아 들은거였습니다..
homework 라는 단어 하나 알아 들었으면..
숙제가 있을거라고 예상이라도 하고..
대충 다음날 공부할 부분 예습이라도 해가겠는데..
수업이 끝날 무렵 이 homework라는 단어 하나 알아 들을려고..
그럴게 귀를 쫑긋 세웠는데 못 알아 들은겁니다..
결론적으로는 선생님이 homework라고 하지 않고 assignment 라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못 알아 들은 것이었지만 말이죠.. ^^;;

어쨌든 둘째날 학교에 갔습니다..
첫째날은 점심 때 배가 고팠지만 사먹을 줄 몰라서 굶었습니다.. -_-;;;
하지만 둘째날은 용기를 좀 내보자 싶어서 근처의 맥도날드에 갔었습니다..

맥도날드까지 걸어가면서 혼자 생각하기를...
어떻게 주문을 해야 하나... 캔 아이 해브 빅맥"세트"?? 라고 해야 하나??
근데 이 빅맥세트라는 말이 왠지 콩글리쉬 같다는 생각이 들더란 말이죠..
암튼 그런 고민을 하며 맥도날드에 도착을 했습니다..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꽤 많더군요..
그래서 저도 줄을 서서 앞 사람들이 어떻게 시키나 자세히 관찰을 했습니다..
잘 보고 앞 사람들이 하는데로 따라 할려고 말이지요...

아니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사람들이 주문할때 번호를 부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메뉴판을 다시 한번 봤습니다...
오호라~!! 이런 고마울때가~!!! 메뉴판에 세트 메뉴들에다가..
이놈들이 번호를 다들 붙여 놓았더군요~!!!
그래서 전 제 차례가 되었을때 빅맥세트가 1번 이길래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캔 아이 해브 넘버 원??
그러자 종업원이 뭐라뭐라 그러며 뭘 묻더군요.. -_-;;;
혼자 생각하기를.. 이런 시밤바가 그냥 달라면 주지 뭘 또 묻냐 하면서..
그냥 얼떨결에 예스~!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종업이 아무 말 없이 이래저래 챙기더니 빅맥세트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일이 이렇게 되고 나니 이제 저는 궁금해 지는 것이지요..
과연 그놈이 그때 뭐라고 물어 본 것일까..... 하고 말이지요..
그래서 그 다음날은 가서 똑같이 빅맥세트를 시키고..
묻는 말에 노~! 라고 대답을 해봤습니다..
그러니 이 놈이 그래도 빅맥세트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빅맥세트를 받아 들고 와서 자리에 앉아 햄버거랑 음료수랑 감자칩이랑..
다 열어서 하나하나 살펴봤습니다..
그런 다음 그 다음날 다시 가서 또 1번을 시키고 예스~! 라고 대답을 하고는..
받아온 햄버거와 음료수와 감자칩을 또 다 열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차이점이 있더군요~!!!!
바로 빅맥에 치즈가 있고 없고의 차이였습니다~!! 웅캬캬캬캬캬캭~!!!

그런데 참 재미있는 사실은...
그 전날 까지는 절대 들리지 않던 "치즈"라는 단어가..
그 다음날 부터는 들리더라는 겁니다..
몇일이 지나면서 반복을 하니 이젠 아예 문장 전체가 들리기 시작을 하더라는 겁니다..

이제 눈치를 채셨나요??
그렇습니다.. 반복입니다..
듣기뿐만 아니라 모든 영어와 관련된 공부에는 반복이 필수 입니다..
영어 뿐만 아니지요 사람의 뇌는 반복에 의한 학습을 더 오래 기억을 합니다..
그 사실을 깨달은 후 제방에 있던 TV는 4개월동안 꺼진 적이 없습니다..
물론 제가 집에 없을땐 껐습니다만 제가 집에 있을땐 밤에 잘 때도 TV를 켜 놓았습니다..
학교 오고 가는 시간에도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대신 라디오를 들으며 통학을 했습니다..

4개월 후..
전 저를 가르쳤던 랭귀지 스쿨의 선생님으로부터..
자신이 랭귀지 스쿨 선생님으로 일한 이후..
가장 짧은 시간에 토플 점수를 받아서 대학교에 들어간 학생이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반복과 무조건 많이 쓰고 많이 듣는 것입니다..
최대한 영어로 말하고 영어로 듣는 기회를 늘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즘 외국 드라마들 인기 좋지요?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영어든 한글이든 자막없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눈은 귀보다 빨라서 자막이 있으면 자막을 읽어 버리기 때문에..
영어로 된 자막이라도 있으면 그 영어 자막을 읽어 버리기 때문에..
실제로 듣기 훈련에는 별로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못 알아 들어도 자꾸 보다 보면 어느 순간 부터 드라마 내용이 이해가 됩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이 되면 캐릭터들간의 대화 내용도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받아 적으라고 해도 받아 적을 수 있을정도로..
모든 내용을 알아 들을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쓸데없는 이야기하느라고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만..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드려보았습니다..
부디 영어 공부 하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람과 사람의 교감! 人터넷의 첫 시작! 댓글!

  1. Favicon of https://ko.usmlelibrary.com BlogIcon 고수민 2007.11.20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pple MacGeek Pro님 저도 트랙백 달고 갑니다. 반갑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저도 100% 공감하는 내용이고 한국에서 영어교육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 너무 많고 그 중에 튀기위해 여러사지 사술(?)이 판을 치는데 무고한 영어학습생들을 구하는 것이 제 글의 목적입니다. 님과 저처럼 우직하게 공부하면 된다고 주장하면 아무도 좋아하지 않지만 언젠가 우리의 진심이 통하기를 기대해봅니다.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7.11.21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역시 수민님 글 읽고 공감해서 쓴 글인걸요.. 사실 영어 뿐만 아니라 모든 공부에 왕도가 없는데 사람들이 다들 알면서도 모른척 하는게 문제인 거죠.. 어쨌든 반갑습니다~! ^^;;

  2. Favicon of https://ko.usmlelibrary.com BlogIcon 고수민 2007.11.20 1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사지'가 아니고 '여러가지'인데 오타났습니다.죄송 ^^;

  3. Favicon of http://inzzang.tistory.com BlogIcon 인짱 2007.11.20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공부... 지금도 고민중입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4. Favicon of http://torazine.tistory.com BlogIcon torazine 2007.11.20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빅맥세트 에피소드가 참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

  5. Favicon of http://livej.tistory.com BlogIcon 지호 2007.11.20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맥도날드..
    이젠 주문할땐 편하지만... 정말 첫 주문할때 그 난감100만배는.. (예전 우리나라에서 했던 빅맥노래자랑할때 보다더 땀이 흘리던)
    영국에서 글 올립니다.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7.11.21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저 역시 그때 맥도날드에서 한번 요령을 터득하고 나니..
      왠만한 패스트 푸드 관련 가게에서는..
      다 무난히 주문할 수가 있더군요..
      영국 한번도 못 가봤습니다만..
      어떤가요? ^^;;

  6. Favicon of https://chanme87.tistory.com BlogIcon 요요 2007.11.21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아,멋지신걸요!리스닝 연습으로 미드를 보자..라고 생각해도,80%정도 밖에 못 알아 듣기 때문에 보통은 자막을 키고 있습니다..순 재미때문에요;;그러나 시간을 조금만 들이면 언젠간 100%알아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텐데,재미때문에 리스닝을 버린 경우였군요ㅜ열심히 해야겠어요-0-ㅋ2년후 미국에서 뵈욧!ㅋㅋ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7.11.21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그래도 80% 정도 알아 들으시는 것도 대단하신 겁니다..
      전 지금도 미국 영화나 드라마 보면 80~90% 밖에 못 알아 듣는걸요..
      사실 전 100%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

  7. Favicon of http://mepay.co.kr/ BlogIcon mepay 2007.11.21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 문외한 이지만 관심가는 글귀였습니다 ^^

    좋은 포스팅 읽구 갑니다

  8. 쟈칼 2007.11.21 0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아숨쉬는 포스팅이네요 ㅋㅋ 잼나게 읽었어요

  9. Favicon of http://eojss.tistory.com BlogIcon eojss 2007.11.21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복과 실천 정말 좋은 교훈입니다.

    킹왕짱이네요..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7.11.21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복과 실천..
      사실 말은 쉽지만 직접 하기는 어렵기도 하지요..
      사실 저도 말은 저렇게 해 놓았어도..
      실제로 실천은 잘 못한다지요.. ㅜ.ㅜ;;

  10. Favicon of https://inmeuslocus.tistory.com BlogIcon okskpark 2007.11.21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석같은 글 이네요. 연수가기 전에 이 글 봤었으면 더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

  11. Favicon of https://mewmew.tistory.com BlogIcon 야옹*^^* 2007.11.21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2. Favicon of http://apple.jkdiary.com BlogIcon all about Apple 2007.11.21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놔.. 맥도날드에서 사건 아마도 한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저도 랭귀지 다닐때 주문을 했는데 히어투고 하는 겁니다. 빨리말하는데다 (그들은 맨날 쓰는 말이니) 흑인이 많은 Memphis 에서 살때라 도저히 알아 들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다 한번 두번 가니 들렸던 기억이 납니다. Here or To go 인데 말이예요.

    갑자기 아침부터 Hawaiian Burger 생각이...... 으...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7.11.21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것도 지역마다 표현의 차이가 있습니다..
      원래는 앞에 For가 더 붙어야 맞는 표현이죠...
      For here or to go? 라고 해야 올바른 표현입니다만..
      앞에 For가 빠지는 지역도 꽤 있구요..
      제가 살고있는 뉴욕은..
      Here 대신 Stay를 주로 사용합니다..
      For stay or to go? 로 많이 사용하지요..
      하지만 여기서도 앞의 For가 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이애미에 있을땐 here를 더 많이 사용하더군요.. ^^;;

  13. Favicon of http://blog.naver.com/prepath BlogIcon prepath 2007.11.21 1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도 아리랑TV와 아리랑라디오가 있어서 비슷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영어회화 학원 가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효율을 생각해볼때 아리랑방송 끼고 사는것 보다 비추라고 생각합니다. 어학은 역시 실제 체험과 반복학습이 왕도라는걸 글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7.11.22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한국에도 아리랑 TV가 방송이 되나 보군요..
      근데 제가 알기에는 아리랑 TV도 영어인지 한국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자막이 같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 자막이 있으면 별로 큰 도움이 되질 못하더군요..
      그래도 어쨌든 열심히 한다는 점에 있어서서는..
      안하는 사람들 보다는 훨씬 낫겠지요.. ^^;;

  14. Favicon of http://elixir.tistory.com BlogIcon elixir 2007.11.21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한 얘기인듯 하나, MacGeek님의 에피소드를 들으니 가슴에 팍 와닿네요. 반복된 경험. 꼭 기억해야죠.

  15. Favicon of http://www.hannal.net BlogIcon 한날 2007.11.21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공감합니다. 우리말이 전혀 나오지 않는 영어 회화 mp3를 처음 들을 때는 정말 아주 익숙한 말 외에는 들리지 않더군요. 거의 90% 이상. ^^; 근데 그냥 늘 귀에 꽂고 다니니 어느 날 어영 부영 내용이 이해가고, 슬슬 귀에 들리는 말이 늘더군요. :D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7.11.22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바로 그런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처음에 잘 안들리면..
      재미 없다고 금방 포기해버리기 때문에..
      문제인듯 합니다..

  16. Favicon of https://blog.divershigh.com BlogIcon SUPERCOOL. 2007.11.22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뒤늦게 영어공부중인데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17. Atlanta 2010.12.07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istening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 싶어서
    website를 뒤지다가 들어와서 글을 읽었어요.
    그러다가 어찌나 혼자 웃어 제꼈는지...
    실은 내가 똑같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예요..
    나이 50이 훨 넘은 나이에 대학에 가보겠다고
    느닷없이 속성으로 토플 준비해서 college에 입학하고
    첫 날 math. 수업을 들어갔는데..
    도대체 뭘 설명하는지 알길은 없고 35년전쯤 들었던 것 같은
    수학책 안의 숫자며 순서들이 보이는 것 같아서
    일단 설명은 알아듣기 힘드니까 혼자 어영부영 풀이법만 따라가면서
    그 날의 수업을 끝냈죠.
    집에 오니까 딸내미가 물어요..:엄마 숙제가 있어?:
    난 절대 없다고 대답했죠.
    딸내미 이상하다고..수업을 했는데 왜 숙제가 없는지 모르겠다고
    혼자 자꾸 갸웃거리길래
    첫날이라 숙제 안내준 것 같다고 천연덕스레 대답하고
    다음다음날 수업을 갔더니 classmate들이 물어요
    "너 숙제했니?"
    100문제도 넘는 exercise가 숙제였는데
    나 또한 homework란 단어가 안들리니까 그냥 온거죠.
    assignment라는 말은 들을 수도 없었고..^^;;
    그렇게 미국에서의 첫 semester를 마쳐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이틀만 final을 보면 우여곡절많은 첫학기를 끝낼 수 있답니다.
    사설이 정말 길었지만 자꾸 들으라는, 자막없이 들으라는
    보석같은 조언 잘받아가지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18. 오상훈 2011.10.09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읽었습니다.
    고생많이 하셨네요 미국에서..
    덕분에 좋은경험 들었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