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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23] Terminator TV 시리즈 감상 소감~!! (6)
어제 말씀드렸던 Terminator의 TV 시리즈인..
Terminator: The Sarah Connor Chronicles를 현재까지 방영이 된..
에피소드 2편까지 찾아 본 후에 이렇게 감상 소감을 남겨볼까 합니다..
3편은 아직.... ㅜ.ㅜ;;;

관련 포스트: 2008/01/22 - [꼭봐야해] - 터미네이터가 돌아왔다~! TV 시리즈로~!!

우선, 한마디로 재밌다~! 라는 결론부터 말씀드리고 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대대적인 광고를 뿌린만큼 잘 만들었더군요..
사실 뉴욕의 경우 버스 정류장이나 길거리에 건물들 벽에..
포스터로 도배를 해 놓은 경우도 많고..
지나다니는 버스의 광고판에도 심심치 않게 광고가 붙어 있는 걸 볼 수 있을 정도로..
생각보다 광고에 많은 투자를 한 듯 합니다..

아직 에피소드 2개만 본 상태이기 때문에..
시즌 전체를 속단하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이대로만 계속 진행이 된다면, 또 하나의 폐인 드라마가 하나 탄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은...
소감을 진행함에 있어 스포일러가 왕창 튀어나올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아니 왕창 튀어나올 겁니다..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감상 소감을 적는다는건 저에게는 최소한 불가능한 일입니다.. -_-;;
또한 개인적으로 어느정도의 스포일러나 정보는..
영화가 됐든 드라마가 됐든 나름대로 감상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식스센스에서 브루스 윌리스가 귀신이다~~~ 라던가..
Saw에서 바닥에 시체가 범인이다~~~~ 라던가 하는 정도의..
울트라 슈퍼 메가톤급 스포일러가 아닌 다음에야..
전체적인 흐름을 대충 알 수 있을 정도의 스포일러는 괜찮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주관은 다 다를 수 있으니..
앞으로의 내용에는 스포일러가 포함이 될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으니..
이를 원치 않는 분은 그만 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수 있겠습니다.. ^^;;



어제 글에서 말씀드린대로..
부제가 The Sarah Connor Chronicles (사라 코너 연대기)인 만큼..
주인공은 엄마인 사라 코너가 맞습니다..
어제 글에는 존 코너 역활을 맡은 토마스 데커라는 배우가..
이번에 처음으로 12 에피소드 전체에 출연하면서 주연을 맡았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에피소드 1과 2를 본 현재 생황에서는..
주연이라고 보다는 주조연급 역활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씬이 엄마인 사라 코너를 중심으로 진행이 되고..
엄마가 자신의 아들을 보호하고 살리기 위해서 어떤 노력과 희생을 하는지에 대해서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아들인 존 코너는 아직은 미래의 지도자적인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여전히 나약한 모습으로 엄마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보내진 로봇의 뒤에서 보호 받는 모습만을 볼 수 있습니다.
에피소드가 진행이 되면서 점차 영웅적고 지도자적인 모습들을 찾아가게 되겠지요..

역시 어제 말씀드렸던대로..
이야기는 터미네이터 2 이후의 이야기부터 진행이 됩니다..
터미네이터 2에서 스카이넷의 개발의 기초를 연구했던 마일즈 다이슨이..
사라 코너와 아놀드 형님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연구가 미래를 기계들과의 전쟁터로 만든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의 연구와 관련된 모든 것을 파괴하고 같이 죽은 후..
사라 코너와 존 코너는 경찰들에게 마일즈 다이슨의 살해자로 수배를 받은 상태로..
여기저기를 떠돌며 숨어지내는 상황으로 이야기는 시작이 되며..
시대적인 배경은 1999년 입니다..

경찰에게 쫏기고 있긴 하지만..
미래의 기계들과의 전쟁은 막았다는 생각으로 어느정도 안심은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어느날 갑자기 또다시 로봇 하나가 존 코너가 다니고 있는 학교로 쳐들어와..
존 코너를 죽일려고 하자 뭔가 잘못 되었고 미래는 또 다시 지옥과도 같은 세상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존 코너를 보호하기 위해서 보내진 여자 로봇인 카메론을 만나게 되고...
카메론으로부터 스카이넷에 대한 연구가 어디서 시작이 된지는 알 수 없지만..
2007년에 다시 시작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이를 막기위해서 미래의 존 코너가 사람들을 보내서 만들어 놓은..
비밀 장소에 있는 시간 여행이 가능한 장치를 통해서..
사라 코너, 존 코너 그리고 이 둘을 보호하기 위해서 보내진 카메론까지 이렇게 3명이..
타임 머신을 타고 2007년으로 날아오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주인공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보내진 카메론이라는 로봇 역활을 맡은..
Summer Glau라는 여배우가 고생을 많이 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쨌든 로봇이라는 설정이니 외모가 중요한게 아닌게 되어 버리기 때문에..
주인공들을 죽이기 위해서 온 로봇의 경우 근육질의 남자 배우가 연기를 해야하고..
그러다보니 보기에 안스러울 정도로 등빨 차이를 보여주면서 온갖 격투 액션과..
집어 던져지고 내다 꽂히고 쳐다 박고하는 등의 연기를 보여줍니다만..
역시 로봇이라는 설정으로 인해, 눈하나 깜빡하지 않고 치고 박고 싸우는 연기를 해야하니..
그 고통이 굉장히 심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역을 썼는지 어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말이죠.. ㅋㅋ

이번 TV 시리즈를 보다보면..
영화에서 아놀드가 보여준 코믹스러운 장면들을 TV 시리즈에서도 집어 넣을려고 애쓴 흔적들이 보입니다.
미래에서 보내진 로봇이다 보니..
인간들의 생활 형태나 행동 습관들에 대한 정보가 완벽할 수는 없고..
그렇다보니 가끔 엉뚱한 대답을 하는 모습들도 보여주며..
또한 생활을 하면서 인간들의 모습을 보고..
그 행동들을 배우며 따라하는 모습들도 보여줍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영화에서 아놀드 형님이 미래에서 오자마자..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는 과정에서..
오토바이 폭주족 엉아들이 잔뜩있는 술집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사람에게 너 옷이랑 신발이랑 선글라스랑 다 내놔라~! 라고 하자..
그 가수가 아놀드에게 손을 내밀며 "Talk to the hand~!!" 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고..
나중에 적과 싸우는 과정에서 그걸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는 설정이 있는데..
TV 시리즈에서도 비슷한 설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항상 딱딱하게 반 차렷 자세로 서 있을 줄 밖에 모르는 카메론이..
하루는 사라 코너와 신분증 위조를 위해서 갱단 지역을 찾아갔다가..
밖에서 기다리면서 그곳에서 망을 보는 역활을 하는 남미계 여자 갱 하나가..
차에 팔꿈치를 뒤로 기대며 삐딱하게 서서 띠껍은 표정으로 서 있는 모습을 보고..
그 옆에서 자신도 똑같은 포즈를 취하며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코믹적인 요소도 어느정도 집어 넣기 위해서 노력한 흔적을 보여주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토리 진행은 상당히 빠르게 진행이 되는 편입니다..
보통 미국 TV 시리즈 물 들이..
22~24편 정도로 제작되는데 반해서..
이번 터미네이터 TV 시리즈의 경우 12 에피소드로 계획이 되어 있어..
그 절반 밖에 안되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이 확실히 빠르다는 느낌을 받게됩니다..

스토리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장점으로서는..
아무래도 영화보다는 더 자세하고 많은 내용을 담게되는 TV 시리즈 물이..
자칫 잘못하면 시청자들이 지겹게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을 배제할 수 있어 좋긴 합니다만..
단점으로는 스토리를 빨리 진행 시킬려다보니 앞뒤가 조금 맞지 않는다거나..
중간 과정이 어떻게 되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정도로..
갑자기 스토리가 건너뛰어 버리는 등에 문제점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터미네이터 TV 시리즈에서도 이런 단점들을 보여주는데..
1999년에서 상황들을 정리해버리고 2007년으로 건너 뛰는데..
정식 에피소드도 아니고 파일럿 에피소드인 에피소드 1에서 다 해결을 해버리고..
2007년으로 건너 뛰어 버립니다..
에피소드 2에서도 역시..
2007년으로 건너와 새로운 신분이 필요한 이 사람들이..
그 신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2007년으로 오기전 그들의 신분증 위조를 도와주던..
엔리케라는 남미 출신의 위조업자를 찾는데..
바로 전 씬까지만해도 어디 있는지 알지 못하던 그 사람을..
바로 다음씬에서 집까지 어디인지 알아서 찾아갈 정도로..
그 중간 과정을 다 빼버리고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쨌든 이런저런 단점과 장점을 가지고 있는 터미네이터 TV 시리즈가 이제 막 시작을 했는데..
나름 재미도 있고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도 궁금하고..
어쨌든 계속해서 모든 에피소드를 찾아서 보게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오랜만에 괜찮은 TV 시리즈를 만나건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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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earlyit.tistory.com BlogIcon Early Adopter 2008.01.23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아이튠즈스토어에서 에피소드 사라는 말씀같아서 원..ㅡ,.ㅡ...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8.01.24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전 그런 의미는 아니었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얼리님께서 사고 싶어셔서..
      그렇게 받아 들이시는 것 같다는.. ㅋㅋㅋ

  2. Favicon of http://eojss.wo.tc BlogIcon eojss 2008.01.24 0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다보면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많더라구요...(자막없이 봐서..)
    마치 터미네이터3의 핵폭발이 없었던 것 처럼 말이죠...
    2007년인데도 어떻게 살아남는지...

    영화보다는 CG나 액션이 덜 화려하지만 그래도 감정이나 연기가 드라마라서 잘 표현 된 듯 하네요..
    3편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중....

    확실히, 아놀드 주지사가 있는 터미네이터는 정말 재밌는데 말이죠...
    보고 싶다...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8.01.24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말씀하신 부분은..
      자막과 함께 보면 이해를 하실 듯 합니다..

      터미네이터 2에서 박사와 함께 모든 시설을 파괴하고..
      완전히 끝이 났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주인공들에게..
      새로운 로봇들이 나타나면서..
      뭔가 잘못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카메론이 사라코너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어디서 스카이넷의 연구가 다시 시작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2007년에 다시 시작이 되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고..
      그래서 타임머신을 타고 2007년으로 날라오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 아직 터미네이터 3에 있었던 이야기들은..
      TV 시리즈상에서는 일어나지 않은 설정인 것입니다. ^^;;

  3. Favicon of http://chaekit.com/wany BlogIcon Mr.Met 2008.01.24 0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존 코너는 정말 에드워드 펄롱이 아니면
    그 누구도 용서가 안되는거 같아요 누굴 캐스팅해도..

    • Favicon of https://mgpro.tistory.com BlogIcon MacGeek Pro 2008.01.24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드워드 펄롱이 누군가 해서 찾아봤더니..
      터미네이터 2에서 존 코너 역을 맡았던 사람이군.. ㅋㅋ
      워낙 오래전에 봐놔서 사진을 봐도 누군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ㅋㅋㅋㅋ